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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검 출두 박시언씨 "청와대에 로비한적 없다"
사직동팀 최종보고서를 공개한 박시언(朴時彦.62)신동아건설 고문은 지난 27일 오후 특검에 자진출두해 보고서 입수경위 등을 특검팀에 밝혔다. 그는 "지난 2월말 최순영(崔淳永)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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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여성파워…섬세한 감각으로 나라살림 조율
청와대 여성파워 군단이 화제다. 역대 정권에서 1~2명에 불과하던 청와대 내 여성 서기관.행정관의 수가 12명에 달한 것이 알려지면서 새삼 이들에게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. 권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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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대중당선자, 새정부 첫 내각 구상 마무리
삼청동 임시공관에서 주말을 보낸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를 면담하고 나온 국민회의의 한 당직자는 22일 “당선자의 표정이 밝고 홀가분해 보였다” 며 “전체적인 인선 구상을 마친 것 같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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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가접속]손명순여사-이희호 여사 청와대 안살림 인수·인계
김영삼 (金泳三)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(孫命順) 여사와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부인 이희호 (李姬鎬) 여사 사이에서도 17일 '청와대 내실 (內室) 업무' 인수.인계가 이뤄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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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부인 동행 김주석에 달렸다/카터때 김성애동석 극히 이례적
◎7∼8일 판문점접촉서 드러날듯 대통령 영부인 손명순여사의 평양항이 7·25 정상회담을 앞둔 남북간에 미묘한 물밑 현안으로 등장하고 있다. 한마디로 남측은 영부인 동행이 국제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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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응달라진 대통령 경고친서/김진 정치부기자(취재일기)
박정희대통령은 몸으로 근검절약을 실천한 지도자였다. 아무도 보지않는 거실의 변기물통에 벽돌 한장을 넣어 물을 아꼈다. 전속 이발사 박수웅씨는 대통령의 러닝셔츠에 뚫린 구멍을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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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치권자「건강24시」 총지휘 대통령 주치의
대통령이 항상 정상 건강상태를 유지할수 있게 생활전반에 걸쳐 건강문제를 조언하면서 몸과 마음 전반에걸친 총체적인 건강관리자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대통령 주치의란 자리다.주로 대학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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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 여사 잃은 박 대통령 자주 눈물 보여|재혼 권하면 "자식 결혼시킨 뒤 하겠다"|25면에서 계속
74년8월15일 육영수 여사가 서거하면서부터 「청와대 야당」의 극진했던 내조도 끊겼다. 당시 청와대의 영부인 부속실에는 김두영씨와 정재훈·나은실 여사 등 3명이 근무하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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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5)정치엔 초연|학 같은 13년 육영수 여사
고 육영수 여사는 박정희 대통령의 부인이었다. 대통령의 부인이었기에 그냥「부인」으로 불리지 않고「영부인」으로 불렸다. 원래는 남의 부인에 대한 경칭이었던 이 호칭이 언제부턴가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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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지철의 야심(청와대비서실:14)
◎「경호실장=2인자」부각에 혈안/서열무시 비서실장보다 웃자리 고집/“독 묻었을지도…”결재서류 먼저 봐 국가원수의 경호실장은 현군이건 독재자이건 목숨을 걸고 주군을 지키는 「방탄조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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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동연씨 등 6명 소환 새 세대기금 유용조사
국회 5공 특위 제1소위는 새 세대 심장재단 부지전매에 청와대개입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김동연 전 대통령영부인 부속실 비서관과 김용희 현 청와대 경리과장 등 관계자 6명을 2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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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연 비공식방문에 국빈 예우
○…아프리카 4개국 순방길에 페낭에 기착한 전두환 대통령은 16일 하오 아세안5개국 및 호주·뉴질랜드주재 공관장들을 접견한 뒤 약1시간20분 동안 만찬을 베풀고 공관장들을 격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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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역없는 대화…친근감 더해「부시」·「헤이그」여사도 배석|이여사, 영어로 "초청해줘 고맙다"
○…한미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대통령영부인 이순자여사는 백악관의 「퍼스트·레이디」접견실인 「레드·룸」에서 「레이건」미대통령부인 「낸시」여사와 환담했다. 이여사는 김용직주미대사부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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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광받는 공법 해저 튜브·터널
굴을 파지 않는 해저터널공사가 홍콩에서 인기를 모으고있다. 해저튜브공법이라는 색다른 방법에 의하여 홍콩도와 가울룽(구룡)반도를 연결하는 이 터널은 쌍굴 터널로는 세계 최장의 해저터